출장용접 울산 석화산단 찾은 산업장관 “사업재편 속도 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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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용접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울산 지역 석유화학 기업들에 기업 간 진행 중인 협의에 속도를 내 사업재편 계획을 빠르게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장관은 19일 울산 남구 석유화학산업단지에서 열린 ‘울산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도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중동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부진 등 구조적 위기에 빠진 석화 업계는 정부와 지난달 270만~370만t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재편 협약을 맺었다. 당시 정부는 석학업계에 연말까지 사업재편 자구계획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는데, 이번엔 장관이 나서 사업재편에 속도를 높일 것을 거듭 당부한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SK지오센트릭, 에스오일, 대한유화 등 산업현장을 방문해 생산·안전관리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신속한 설비 합리화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구조를 전환해 석유화학 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자며 건설 과정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산단별·기업별 ‘사업재편 민관 협의체’를 통해 범부처와 기업 간에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 대산·여수 석유화학 산단도 차례대로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재편 현황을 논의해 산업 구조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지·지역축제 등에서의 바가지 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관리·단속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10월9일까지를 ‘추석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단속과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 요금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 관광지와 지역축제에서의 바가지 요금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엔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한 유명 횟집이 해삼 1접시를 7만원에 판매하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었고, 올 봄 제주의 왕벚꽃축제에서는 순대 6개가 든 순대볶음을 2만5000원에 판매했다는 등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또 오는 11월15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 숙박업소의 당일 하루 숙박비가 100만원 안팎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탐정사무소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연휴 기간 개최되는 주요 지역축제에서 저가 음식류 고가 판매, 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축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지자체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조처를 내릴 방침이다. 아울러 외식업 협회 등에도 가격표시 준수와 위생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해 사전 예방과 사후 단속을 동시에 추진한다.
행안부는 이러한 현장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상황실은 지자체 물가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즉시 지자체와 협력해 대응한다.
특히 각 시·도 국·과장을 시·군·구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 물가를 직접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자체에서 조사한 성수품 가격도 각 지자체 누리집에 공개해 국민 누구나 가격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이 전통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6일부터 10월9일까지 전국 439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단, 소방시설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보도,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안전과 직결되는 구간은 제외된다.
김 장관은 19일 울산 남구 석유화학산업단지에서 열린 ‘울산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도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중동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부진 등 구조적 위기에 빠진 석화 업계는 정부와 지난달 270만~370만t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재편 협약을 맺었다. 당시 정부는 석학업계에 연말까지 사업재편 자구계획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는데, 이번엔 장관이 나서 사업재편에 속도를 높일 것을 거듭 당부한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SK지오센트릭, 에스오일, 대한유화 등 산업현장을 방문해 생산·안전관리 현황 등을 종합 점검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신속한 설비 합리화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구조를 전환해 석유화학 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내자며 건설 과정에서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산단별·기업별 ‘사업재편 민관 협의체’를 통해 범부처와 기업 간에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 대산·여수 석유화학 산단도 차례대로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재편 현황을 논의해 산업 구조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지·지역축제 등에서의 바가지 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관리·단속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17일부터 10월9일까지를 ‘추석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단속과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 요금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 관광지와 지역축제에서의 바가지 요금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엔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한 유명 횟집이 해삼 1접시를 7만원에 판매하면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었고, 올 봄 제주의 왕벚꽃축제에서는 순대 6개가 든 순대볶음을 2만5000원에 판매했다는 등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또 오는 11월15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 숙박업소의 당일 하루 숙박비가 100만원 안팎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탐정사무소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연휴 기간 개최되는 주요 지역축제에서 저가 음식류 고가 판매, 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축제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지자체별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권고,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조처를 내릴 방침이다. 아울러 외식업 협회 등에도 가격표시 준수와 위생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해 사전 예방과 사후 단속을 동시에 추진한다.
행안부는 이러한 현장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상황실은 지자체 물가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즉시 지자체와 협력해 대응한다.
특히 각 시·도 국·과장을 시·군·구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 물가를 직접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자체에서 조사한 성수품 가격도 각 지자체 누리집에 공개해 국민 누구나 가격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이 전통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6일부터 10월9일까지 전국 439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단, 소방시설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보도,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안전과 직결되는 구간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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